분류 전체보기38 드디어 땀띠가 송송-어른도 아이도 땀띠 송송 열 많고 땀 많은 저희 식구 셋이 드디어 땀띠가 송송 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심한건 어른인 아빠! - 겨드랑이 밑에 왕땀띠가 났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아이들 피부 관리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열이 더 많아서 땀띠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답니다. 땀띠는 땀이 피부로 분비되는 도중에 땀관이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염증이나 발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에 "습기에 의해 우리 몸이 외적인 병독에 손상되기 쉽다"고 합니다. 여기에 무더위까지 겹쳐서 습과 열이 함께 작용하면 피부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땀띠입니다. 땀띠는 열만 내리게 하면 금방 들어갈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덧나서 2차 질환으로 발전되므로 더운 여름엔 피부를 .. 2020. 6. 10. 머리가 가려워요-혹시 저희집 꼬맹이가 겨울부터 머리가 가렵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자주 안씻어서 그러려니 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요즘은 씻기도 자주 씻는데도 머리가 가렵다고 하고 비듬도 있어 두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두피가 가려운 이유는 지루성 피부염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두피에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렵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가슴, 코 주위, 귀까지도 가렵고 붉어져 염증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비듬의 원인은 세정력이 강한 샴푸, 화학성분 샴푸, 뜨거운물로 머리감기, 잦은 헤어시술, 건조한 두피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두피에 각질이 생기는데 그것이 비듬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샴푸는 세정력이 강한 석유계 알칼리성 제품이어서 두피에 필요한 성분을 뺏고 머리에 남겨 두어야 할 .. 2020. 6. 9. 엄마 짜게 먹으면 안되죠?-소금은 몸에 나빠요? 오늘은 저희 꼬맹이가 저에게 숙제를 주었습니다. 짜게 먹으면 몸에 해롭다고 먹지 말라고 했는데...요즘 시어머니께서 죽염을 주셔서 이리저리 쓰고 있거든요.죽염은 좋고 소금은 나쁜 건지 왜 그런 건지 묻습니다. 사실 소금은 맛을 내는데, 발효시키는데, 육류나 생선류를 보존하는데도 쓰는 유용한 식품입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비만, 당뇨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을 적게 섭취해야 하는 것과 소금을 적게 섭취해야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시말해, 소금안에 나트륨 함량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금이라함은 나트륨과 염소가 동일한 비율로 결합된 정제염이나 가공염을 말하는 것입니다. 소금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천일염은 바다.. 2020. 6. 8. 식욕이 없어요~입맛 없는 여름입니다. 벌써 여름이 성큼 와버렸습니다.저는 유독 여름이면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대충하게 됩니다. 어떤때는 냉면으로만 한달을 버틴적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냉면, 팥빙수가 하루를 다 차지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귀찮지 않으면서 그보다 더 좋은 음식들로 하루를 채울 수 있습니다. 온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고 피부도 까칠해 지시나요? 이것은 단순한 증세가 아니라 뇌하수체와 부신피질 및 심장, 간장의 기능 저하에 의해 나타나는 복잡한 증후군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다 보면 누구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됩니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노곤하고 피로하며 식욕이 떨어질 때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생활태도와 적당한 운동과 휴식은 필수입니다. 여.. 2020. 6. 5.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