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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땀띠가 송송-어른도 아이도 땀띠 송송

by Geonkondontee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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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많고 땀 많은 저희 식구 셋이 드디어 땀띠가 송송 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심한건 어른인 아빠! - 겨드랑이 밑에 왕땀띠가 났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아이들 피부 관리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열이 더 많아서 땀띠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답니다. 땀띠는 땀이 피부로 분비되는 도중에 땀관이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염증이나 발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유튜브-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에 "습기에 의해 우리 몸이 외적인 병독에 손상되기 쉽다"고 합니다.

여기에 무더위까지 겹쳐서 습과 열이 함께 작용하면 피부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땀띠입니다. 땀띠는 열만 내리게 하면 금방 들어갈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덧나서 2차 질환으로 발전되므로 더운 여름엔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고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잠잘때 땀이 마구 쏟아지는 사람은 체질 체크부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질에 따라 땀을 많이 흘려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체질도 있기 때문입니다. 땀이 저절로 뚝뚝 떨어질 만큼 흐르는 것은 기가  허약한 경우입니다.

 

식은땀이라 하여 취침중에 땀을 흠뻑 흘리다가 잠에서 깨어나면 땀이 싹 가시는 것은 '기'나 '진'이 다 빠진 경우입니다. 이렇게 땀을 흘리게 되면, 생명수인 진액이 끈적끈적하게 배어 나오므로 이유없이 진땀을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증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삼림욕이 좋습니다. 삼림욕은 숲의 '기'를 체내에 흡수하는 것인데 숲의 '기'를 피톤치드라고 합니다.  '피톤치드'라는 숲의 기는 지나치게 땀을 흘려 기진맥진한 인체에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진통, 진정 작용까지 합니다. 

 

 

이미 생긴 땀띠에는 베이비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땀띠가 났다고 베이비 파우더를 두껍게 바르면 베이비 파우더에 있는 화학 물질이 피부를 자극해서 땀띠를 더 악화시키며 땀구멍을 막아 피부가 숨을 못 쉬게 만듭니다.

땀띠가 심한 경우에는 파우더 대신 항생 연고를 발라주어 곪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땀은 더워서 체온이 올라가면 흘리게 되는 것이므로 땀띠 예방을 위해서는 주위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온도가 높다면 다시 땀이 나기 때문에 옷은 얇게 입고 온도를 덥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땀띠가 심한경우는 항생연고를 발라야 한다.

땀띠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통풍 잘되는 옷을 입어 시원하게 유지해야 하며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녹두는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어 여름철 무더위에 많이 나타나는 땀띠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여름철에 피부 질환이 생겼을 때 녹두를 곱게 갈아 파우더처럼 뿌리고 녹두죽을 함께 먹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목욕후에 우엉즙을 바르세요. 요리할 때는 우엉을 물에 담가 떫은 맛을 빼지만 약리학상으로 보면 이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여러가지로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우영의 떫은 맛은 소염, 해독, 수렴작용이 있는데, 아이들 땀띠가 심할 때 발라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우엉의 뿌리나 잎 5~10g에 물 200ml를 붓고 진하게 삶아서 목욕 후에 발라 주면 땀띠가 상당히 완화됩니다. 

 

오이는 열을 식혀주는 작용이 있어 더운 날씨에 생기는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땀띠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 바로 오이즙입니다. 오이를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낸뒤 그즙을 가제에 적당히 적셔 땀띠가 난 부위에 대고 두드리듯 발라 주면 됩니다. 오이가 피부 표면의 열을 없애 땀이 나는 것을 억제 함으로 땀띠를 낫게 해줍니다.

땀띠예방법-유튜브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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