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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75%가 부족한 이것!-비타민D입니다.

by Geonkondontee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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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 Edward Mellaney경은 일광과 자외선이 들어가지 않는 실내에서 개를 사육하면 사료의 종류에 따라 구루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하고 구루병은 의심할 바 없이 식사 중의 미량성분의 결핍에 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구루병에 있어서 식이 인자는 아마도 지용성 비타민과 같은 것이며, 대구의 간유에는 우수한 항 구루병 인자가 있음을 확인하여 항 구루병 인자가 비타민으로 분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비타민 D가 비타민이라기보다는 호르몬으로 체내에서 작용함이 밝혀졌습니다. 

 

 

 

비타민은 A부터 K까지 비타민 B는 8종이 있어서 총 13종의 비타민이 있습니다. 그중 비타민 D는 콜레스테롤에서 합성되어 칼슘을 조절합니다. 피부를 통해서 햇빛을 받으면 자외선에 의해 에르고스테롤은 비타민 D2로, 콜레스테롤은 비타민 D3로 전환됩니다. 이때 비타민 D3가 혈중을 돌아다니며 저장되었다가 비타민 D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호르몬과 상호 조절을 통해 혈액과 뼈 사이의 칼슘 농도를 조절합니다. 

 

비타민D합성-유튜브내몸사용설명서

 

비타민 D를 합성하는 자외선은 옷이나 유리를 뚫지 못하기 때문에 반바지 정도를 입고 창문이나 베란다 유리문을 열고 아침햇살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쐐야 합니다. 겨울에는 절대적으로 비타민 D 합성량이 적기 때문에 합성할 수 있는 계절엔 최대한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비타민 D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1980년대에 이르러 비타민 D는 단지 칼슘대사에 관계할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이르는 작용, 예를 들면 조혈계, 암세포와 상호작용을 포함한 세포의 분화와 증식, 인슐린 분비 촉진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는 생의 한 특정시기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인 것입니다.

 

유튜브-비온뒤

 

비타민D 결핍은 뼈와 근육이 아프고 골밀도가 떨어지는 골연화증,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생기는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대퇴부 골절은 활동을 힘들게 하고 욕창 등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징후를 보입니다. 실제로 장년층이 대퇴골절이 될 경우 최소 25% 이상 사망으로 이어지며 최근 30-40%가 사망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비타민 D는 평생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어릴 때부터 식품으로 섭취하고 햇볕을 통해 비타민 D를 꾸준히 만들고 있어야 하며, 골밀도가 최고조인 30대 후반까지는 최대한 비타민 D 섭취를 높여놓고, 그 이후로는 최대한 느리게 비타민 D가 줄어들게 해야 합니다. 왜냐면 65세 이후부터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해 줄 수 있는 효소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쪼여도 합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햇볕을 충분히 쪼이면 비타민 D가 불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합성되는 양은 피부색, 피부노출 부위, 노출시간, 그리고 자외선의 파장에 따라 다르며, 거주지의 위도, 계절, 의복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도시 거주자의 경우 공해로 인해 일광의 차단, 지역적인 일조의 부족으로 인해, 그리고 야간 또는 지하 근무자의 경우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의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비타민D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유튜브 비온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얼마나 될까요?

 

하루 권장량-유튜브 비온뒤

 

하지만, 자연계에 비타민 D 급원 식품은 매우 부족하여 생선의 간유, 기름진 생선, 난황정도입니다. 비타민 D를 강화시키기도 하는데 주로 우유, 마가린, 곡류, 빵 등에 첨가하기도 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몇 가지 우유제품에 첨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속 비타민 D-유튜브 비온뒤
하루비타민D섭취량-유튜브

 

비타민 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다복용은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일으키고 연조직에 칼슘을 축적시킬 뿐 아니라 신장과 심혈관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예를들어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을 수도 있고,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권장량의 5배 정도로도 독성이 나타나며 햇볕에 의한, 특히 여름철의 비타민 D 생성은 활발하므로 장기 복용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비타민 D와는 달리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생합성되는 비타민 D에 의해서는 독성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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