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면역력에 좋은 음식 한가지!-그런 음식은 없습니다.

by Geonkondontee 2020. 6. 2.
반응형
면역이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무력화하는 작용입니다.

면역력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면역과 감염이나 예방접종 등을 통해 얻는 후천 면역으로 나뉩니다. 

면역력이라는 것은 여러 상황에 맞는 면역반응이 다양하며 다르게 나타납니다.

면역력은 하나가 아닙니다. 

면역력은 모든 면역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 능력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혈액 검사로 여러 가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는 여러 가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외부 침입자와 싸워주는 면역세포들의 총집합체인 백혈구의 수치가 단위 용량당 4천~1만 개까지를 정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이 백혈구의 수치가 높다는 것이 면역력이 높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백혈구의 수치가 높다는 것은 조혈 기능 이상에 의한 백혈병과 같은 원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림프구의 수치후천면역의 대표주자인 T세포와 B세포의 활성도, 바이러스성 질환의 여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호산구는 알레르기와 천식에 관련된 면역 인자로 호산구 수치가 과잉 증가한 경우 자가면역 질환과 연결되었을 수 있습니다.

 

 

 

T세포-출처 다큐프라임 유튜브

 

NK세포도 면역세포 중 하나인데, 혈액을 타고 다니다가 바이러스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처럼 비정상적인 세포를 만나면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단백질 분해 효소를 주입해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NK세포의 기준 지표는 단위 용량당 500 이상을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100보다다 낮은 경우는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높다고 해서 좋은 건 또 아닙니다.

 

즉, 한 가지 수치로 면역력을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요소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면역 담당 요소 및 체내. 외 조건들 간의 균형이 뒷받침되어야 우리의 면역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는 것입니다.  

면역세포들의 활동-유튜브숏토리중에서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 거기서 산화질소,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면서 체내의 면역반응을 증진시키게 된다. 사이토카인이란 면역세포 간의 신호를 전달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이다.

우리의 면역력을 돕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수면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할때 나오는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여러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산소인데 이 활성산소는 우리가 운동하고, 숨 쉬고, 식사하고, 활동하는 동안 반드시 생기는 산소입니다. 이런 활성 산소는 세포의 성장을 돕고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촉진해 과다 생성 시 정상 세포를 공격해 질병을 유발 합니다. 이때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효소는 과다 발생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렇게 우리몸은 스스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는 알맞은 강도의 운동 시행해야 적절한 활성산소가 분비되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해 면역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면 오히려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운동은 30-60분 정도 주 3회에서 5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면은 정신적으로는 우리의 기억력이나 학습능력, 감정을 정리하는 기능을 하며, 신체적으로 잘 자게 되면 신체가 회복되고 상처가 치유되고 성장을 하며,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사조절이 잘되어 면역력 증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면서 렘수면(깨어있을때와 유사한 뇌파-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과정)상태와 비렘수면 상태를 반복하는데, 비렘수면의 깊은 잠 단계가 15%를 차지할때 우리의 수면은 회복 효과 있지만, 잠을 못 자는 경우에는 NK세포나 T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할 때 인테그린이라는 끈적한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표적제거)의 숫자가 감소하거나 활성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은 최소 6시간이상정도는 잘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햇빛을 보는 습관, 점심때는 가능한 한 낮잠을 피하고 운동을 열심히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사람들은 면역력을 무조건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민 면역 특히 알레르기나 환절기에 올 수 있는 천식 같은 경우에는 면역이 지나치게 과민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면역을 억제시켜 주는 식품이 필요합니다. 또한 면역이 저하 되어 있는 경우에는 면역을 끌어올릴 면역증진 소재가 필요하게 됩니다. 어떤 한 가지 식품이 무조건 면역을 올려준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낮춰준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면역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식품이 바람직합니다. 

 

면역력은 무조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은 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 수련과 명상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의 평안을 도모하는 것은 우리 면역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운동도 몸에 맞는 운동으로, 수면도 푹 잘 수 있도록, 식품도 조절해주는 식품으로 선택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몸의 면역 균형을 돕는 것입니다.

 

 

반응형